KIST 강릉분원, '2016 한-이탈리아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6-11-16 12: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KIST 제공 ]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 주관으로 16일 KIST 본원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한-이탈리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후원으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천연물을 활용한 식의약 기능성 소재 연구 활성화 및 국제공동연구를 위한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세계적 천연물 관련 기업인 인데나사(INDENA S.p.A)와 이탈리아의 주요 대학·연구소, 국내외 대학, 기관 및 제약회사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90년 이상 천연물 관련 연구를 진행해온 이탈리아의 인데나社의 파울로 모라쪼니(Paolo Morazzoni) 연구소장이 참석해 심포지엄 세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 행사는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 임태훈 KIST 부원장, 최수영 휴온스(HUONS) 부사장의 축사에 이어 한·이탈리아 양국 주요 연구자의 연구·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기술 발표는 세션별로 참여자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과학기술자문인 프란체스코 캉가넬라(Francesco Canganella) 교수의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오상록 KIST 강릉분원장은 "한·이탈리아 국제 심포지엄은 양국 연구자간 천연물 연구 기술분야 글로벌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7년 심포지엄은 이탈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이탈리아 양국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