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가운데 현재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많은 스타들이 수능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에 응시하는 대부분의 스타들은 1998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셈법으로 19세다.
최근 대세 걸그룹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트와이스 다현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수능에 응시한다. 그는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EBS ‘보니하니’의 보니로 활약중인 연기자 신동우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슈퍼 루키’로 뜨겁게 데뷔한 인기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도 서울방송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3 수험생으로 내일(17일) 치러질 수능에 수험생 자격으로 시험에 응시하고, 오는 21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웨이와 환희도 대학 입시를 위한 수능에 도전한다.
더불어 고3이 아닌 졸업생 신분으로 수능을 보는 스타들도 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생 신분인 우주소녀 멤버 은서와, 내년 데뷔할 그룹 마이틴의 멤버로 합류하게 된 ‘슈퍼스타K’ 송유빈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생 신분으로 수능을 치르게 된다.
걸그룹 베리굿의 경우 멤버 세 명이 대학교 진학을 확정했다. 베리굿 세형, 고운, 다예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수시모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하며 17학번 새내기 신분이 됐다. 멤버 고운만 이번 수능 시험에 응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최근 데뷔한 그룹 펜타곤 멤버 우석과 걸그룹 하이틴 은진, 혜주 등이 나란히 수능 시험을 치른다.
한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7일 치러지며 오늘(16일) 예비소집일에 참가해 배정 학교를 확인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며 하루 앞우로 다가온 수능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