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영상 캡처]
‘신비한 동물사전’의 배우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말로 “수능대박”이 있다는 말에 흔쾌히 한국말로 응원을 전해왔다. 어려운 발음에도 불구하고 한 글자씩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에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뉴트 스캐맨더’ 역의 에디 레드메인과 마녀 ‘티나 골드스틴’ 역의 캐서린 워터스턴, 그 여동생 ‘퀴니’ 역의 앨리슨 수돌, 보통의 인간인 노마지 ‘제이콥 코왈스키’ 역의 댄 포글러는 해리 포터와 친구들처럼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새로운 사총사를 완성했다.
특히 에디 레드메인은 뉴욕에서 진행된 골드스틴, 퀴니, 제이콥의 오디션에 참여해 48시간 동안 방 안에서 다른 사람과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연기해주면서 이들 배우들이 완성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플래시’로 눈도장을 찍은 에즈라 밀러는 이번 영화에서 비밀을 지닌 인물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2D와 3D, 아이맥스 3D, 4DX, 돌비 애트모스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