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C행복한재단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SPC행복한재단은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재활치료를 받아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됐다. 장애 아동을 포함한 가족 총 34명이 참가했다.
한 참가자는 "3대가 모두 함께하는 여행은 처음이다"라며,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 임직원들은 매월 기부한 1000원씩을 모아 ‘SPC 행복한펀드’를 조성, 지난 2013년부터 장애아동 가족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