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수능 수험생 격려 한 달 강행군

2016-11-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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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한 학교 이상 방문... 수능 후 독서 적극 권장 “인문학적 소양 중요”

▲김지철 교육감은 15일 천안업성고를 방문해 수능 수험생을 격려하고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오는 17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한 달간 총 26개교를 방문했다고 충남도교육청이 16일 밝혔다.

 거의 하루에 한 학교 이상 방문한 셈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를 미리 정하지 않고 지역방문 일정이 있을 때, 틈틈이 인근 학교를 방문하는 식으로 학생 격려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고3 학생들에게 그간의 노력이 잘 결실 맺기를 당부하면서 “이번 한 번으로 모든 미래가 결정되는 건 아니다. 진로에 여러 선택지가 있는 만큼 수능이 끝난 이후 책을 많이 읽어 인문학적 소양을 풍부히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15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 설치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시험관리, 교통편의, 안점점검 등 모든 분야에서 무결점 수능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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