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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 의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16/20161116093349484480.jpg)
[윤종오 의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배터리 발화 문제로 전량 회수 결정이 내려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이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국회 윤종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은 SK텔레콤이 32.5%, KT가 36.4%, LG유플러스가 42%로 나타났다. 특히 알뜰폰 사업자의 회수율은 가장 저조한 24.9% 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한국국가기술표준원에 갤럭시노트7의 교환·환불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런 속도라면 올해 말까지 교환과 환불이 마무리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동전화단말기 리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부는 아직 기초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올해 말 경에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부처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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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오의원은 “정부, 삼성전자, 이통3사, 알뜰폰 사업자 모두 갤럭시노트7 회수를 신속하게 마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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