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소식에 "그게 최선입니까?" 의미심장

2016-11-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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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진운(왼쪽), '시크릿가든' 배우 현빈[사진=연합뉴스 제공, SBS '시크릿가든'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정진운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1월 16일 정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게 최선입니까?"라는 글과 함께 SBS '시크릿가든' 속 현빈의 모습을 캡쳐해 게재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글로 보인다. 지난 15일 JTBC '뉴스룸'에서 차움의원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 VIP 시설을 이용할 당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말한 것을 비꼰 것.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 의원 시설을 이용할 당시는 2011년 1월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인기를 끌던 때다. 길라임은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으로 배우 하지원이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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