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 사퇴를 주장해 온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위원회가 16일 오후 첫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비상시국위 준비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총 12명이 대표단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김무성, 남경필, 유승민, 원희룡, 오세훈, 김문수 등 여권 잠룡들이 다수 포함됐다. 전날 비상시국위원회 준비모임에서 확정된 명단은 김무성,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 김문수, 정병국, 나경원, 주호영, 오세훈, 심재철, 김재경, 강석호 의원 등 총 12명이다. 관련기사새누리 5년만에 역사속으로 ‘자유한국당’으로 환골탈태 시동새누리 지도부,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 건의 공동대표단은 실무자들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국정수습과 당 해체 방안을 본격 논의할 방침이다. 또 오는 18일 외부인사를 초청, 비상시국총회를 연다. #비상시국 #새누리 #원희룡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