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15일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 선수단을 초청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21년만에 통합 우승과 한국시리즈 2연패의 쾌거를 이룬 두산베어스의 주전인 장원준·유희관·김재환·박건우 선수가 병원을 찾아 소아병동 등을 돌며 입원 환자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김성덕 원장은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두산베어스 선수단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낸다"며 "쉬는 시기임에도 매년 병원을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