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16 수강생발표회 다락모락 개최

2016-1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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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재단은 오는 19~22일까지 3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원 등 4개 시설 교육·문화강좌 수강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6 군포문화재단 수강생 발표회 ‘다락모락(多樂謨樂)’을 개최한다.

‘다락모락’은 ‘여럿이 모여 즐거움을 꽃피우다’라는 뜻으로, 아마추어 예술가인 재단 수강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자긍심을 갖게하는 한편 수강생들이 느낀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에 확산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연1회 개최된다.

올해 다락모락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수리홀에서 13개팀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고전무용, 합창, 기타연주, 댄스스포츠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22일까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수강생 작품 전시에는 수채화, 사진, 토탈패션, 한지공예 등 18개팀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강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진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수강생들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잔치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도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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