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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몽골에 매장 두 곳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뚜레쥬르가 지난 5월 몽골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렌차이즈(MF)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성과다.
회사측은 “개장 첫날 영하 23도의 날씨임에도 약 2000명의 고객이 몰리고 일 매출 100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호점은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 옆 샹그릴라 몰 1층에 개점했으며 예상보다 2배 이상의 고객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입점으로 현지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현지에서 한국 브랜드를 알리고 중앙아시아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삼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몽골 8개국에서 2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