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여성합창단이 오는 22일 제29회 정기연주회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
안산시여성합창단은 지난 1987년 창단,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합창페스티벌과 각종 시 주관행사 초청공연을 통해 지난 30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제29회 정기연주회는 ‘첫사랑’이라는 가슴 설레는 감성을 오페라아리아, 가곡, 민요 합창곡, 인기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에 담아 시민들에게 깊어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합창 속에 잊고 있던 첫사랑의 감성을 일깨운다.
또한, 바리톤 오승용, 팝카펠라 원달러가 협연자로 출연해 오페라와 섬세한 감성, 군더더기 없는 화음으로 완벽한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오색 단풍이 뒤덮은 가을날에 ‘첫사랑’의 아련한 로맨스를 합창으로 표현한 안산시여성합창단의 공연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