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선택한 박근혜 특검, 윤석열은 누구? '대선 여론조작 사건 밝혀내' [후아유]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검사로 누리꾼이 선택한 윤석열 검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 거친 정통 특수 검사인 윤석열 검사는 중수부 연구관 시절 불법대선자금 사건,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 삼성 비자금 사건 수사 등 굵직한 사건 수사에 참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2년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여론 조작 사건 후 국가정보원 대선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검사는 8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제18대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이 조직적으로 SNS에서 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고 여당 후보를 지지하는 여론조작을 실행한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현재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 특별검사로 윤석열 검사를 비롯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를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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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는 유영하 변호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