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제8회 IBWA 컨퍼런스' 개최

2016-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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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IT여성기업인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2016 ‘제8회 IBW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ICT멘토링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이브와ICT 멘토링’에 참여하는 팀들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선보이고 수상의 영광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날 행사는 'IT Women, Korea Quantum jump! (여성 IT인, 한국의 대약진)'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브와 ICT멘토링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개팀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 IT정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브와 ICT멘토링에 참여한 20개 우수 팀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우수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며, 전시회 부스에서 IT여성기업 우수 솔루션 제품과 함께 성과물 전시를 진행한다. 이후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이브와 ICT멘토링 대상팀인 ‘아이 JAM 있어’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상열 미래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이 ‘ICT산업 정책 방향’을,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창업가에게 필요한 세 가지 개념’을 강연한다. 또 참여 회원사 및 예비 기업가들에게 필요한 김영란법에 관한 이슈 강의와 창업팀의 사례 발표, 미국(실리콘밸리) 진출 전략 등 다양한 강의와 발표가 진행된다.

IT여성기업인협회 관계자는 “여성이 가진 섬세함과 남다른 감성은 융합산업시대에 이른 지금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며, “이 섬세함을 무기로 여성 기업인과 예비 여성 기업인이 한국의 IT 대약진을 이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CT멘토링 운영 사업은 한이음, 프로보노,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이브와 ICT멘토링은 IT분야 여성 CEO가 멘토가 되어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 사업이다.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ICT 여성기업인 등 멘토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현장 실무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ICT 산업을 이끌어나갈 ICT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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