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도경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 우수성과 48선 선정

2016-11-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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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도경 교수[사진제공=건양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건양대학교 의학과 김도경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48선(選)'에 선정됐다.

 김도경 교수는 고효율 무독성 탄소양자점 형광체의 제조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존의 최고 양자효율인 80%를 넘어 이론치에 근접하는 94%의 양자효율로 세계 최고의 효율을 보고한 바 있다.
 이 성과를 통해 2편의 국내특허가 등록되고 특히 탄소양자점 합성 시 첨가한 NIPAAM(N-Isopropylacrylamide)의 역할이 탄소양자점 표면에 질소로 도핑하는 효과 이외에도 탄소양자점 표면에 작용기를 활성화하여 수용액분산성을 증진시키는 등 향후 약물전달분야나 광전응용분야에 필요한 고분자 공유결합이 용이하도록 활용되게 된다.

 이를 통해 이 기술은 미래에 개발될 투명평면디스플레이, LED, 태양전지 등의 분야에서 선도가 될 기술로 전망되며 특히 바이오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형광표지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경 교수는 ‘2014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영국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발간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6년판 등재 및 지난 10월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16)’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SCI급 저널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고 발표논문의 총피인용 횟수는 4100회 이상, 관련 특허도 10여건 이상 출원 및 등록돼 있는 등 나노입자 및 나노의학 관련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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