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3분기 영업이익 57%↑…"건설경기 호황으로 레미콘 출하량 증가 영향"

2016-1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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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유진기업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진기업의 3분기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은 2,6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였으며 순이익은 172억 원으로 88.8% 증가세를 기록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의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건설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각종 경제지표와 현장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1% 성장한 1,697억 원을 영업이익은 126.2% 늘어난 179억 원, 순이익은 69.8% 증가한 17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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