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5대 대표이사에 최진용 씨 선출

2016-1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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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 제 5대 대표이사에 최진용(崔振用, 69세,사진) 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이 선출됐다.

최진용[1]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6년 12월 7일부터 2019년 12월 6일까지다.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제 5대 대표이사는 인천 남구(도화동) 출생으로 동산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건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나와, 문화관광부 근무를 시작으로 국립극장 극장장과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했으며,『한국영화정책의 흐름과 새로운 전망』 등의 저서가 있다.

재단은 이번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위해 지난 9월,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대표)이사 선출 과정은 인천문화재단 정관 및 이사추천위원회 설치운영규정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되었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문화진흥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기금을 출연하여 2004년 설립한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인천문화예술 및 시민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인천아트플랫폼, 트라이볼, 한국근대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을 운영하는 인천 문화진흥의 중심기관이다.

신임 최진용 대표이사는 풍부한 문화행정 경험과 현장에서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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