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 등의 출근(등교) 시간(오전 9시 → 10시)을 조정했다.
또한 수능 당일(17일) 승용차요일제 대상 차량 3370대를 일시 해제해 수험생 수송 편의를 제공한다.
시내버스는 26개 시험장별 운행 차량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고장대비 사전 차량 점검과 운수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율리 등 4개 차고지에 8명의 점검반을 배치해 시내버스의 정비 상태와 정시출발을 점검한다.
택시업체는 개인택시와 일반택시 1608대의 부제를 해제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및 함께 태워주기를 통해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범서 콜택시'는 등록된 200대의 택시를 동원해 수험생의 무료수송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구·군은 관할지역 경찰서와 공조해 시험장 반경 2㎞ 이내에 교통경찰관, 교통지도원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집중관리와 학교별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울산시 교통관리센터 상황실은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도로전광표지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긴급 수송 대비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