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27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내가 되고 싶은 나' 공연

2016-11-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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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야간 전경.[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소극장에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내가 되고 싶은 나' 공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당은 지난 4월부터 의정부를 비롯해 인근지역 초등학생 고학년을 모집, 매주 토요일마다 무용을 배운 학생들(꼬무락 꼬무락 무용팀)과 미술을 배운 학생들(꼼지락 꼼지락 미술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미술팀은 무대 세트를 제작했고, 무용팀은 그동안 준비해 온 공연를 하게 된다. 공연은 무료다.

전당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국고지원사업 중 하나인 '내가 되고 싶은 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당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고지원사업을 유치, 경영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향유의 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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