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방지 예방에 총력

2016-11-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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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파반지 대책반 운영 및 홍보활동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상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등의 동파·동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시설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동절기 상수도 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11월분 수도고지서 발급 시 동파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3월 19일까지 긴급지원반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며 2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고장 또는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 등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또한 동파세대 및 동파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소는 동파 방지 대책이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식수공급 곤란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며 상수도 서비스에 대한 주민 행정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물이 나오지 않아 불편을 겪게 되니 사전에 수도계량기함을 보온해 불편 없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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