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둔 밤하늘을 향한 등대불빛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발견하려고 한다. 지난 13일 새벽 경북 울진에 있는 등대사진을 찍기 위해 밤을 새웠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창간 9주년에 부쳐
사유화된 권력이 국정을 농단함으로써 대한민국호를 좌초시키려 한다.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분노를 평화 집회로 승화시킨다.
9년의 짧은 기간동안 대한민국의 희망을 비추려했다. 다시금 희망의 길을 밝히고자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신새벽을 맞는다. 초심으로 돌아가리라는 다짐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