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한국과 일본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가서명한다. 그러나 야3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혼란 속에서 정부의 추진을 반대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3차 실무협의에는 이전과 같이 한국의 국방부 동북아과장과 외교부 동북아1과장, 일본의 방위성 조사과장과 외무성 북동아과장 등 외교·안보 과장급 담당자가 참석한다. 한국 국방부 동북아과장과 일본 방위성 조사과장이 가서명을 하고 더 이상의 실무협의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1일 도쿄, 9일 서울에서 2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면서 GSOMIA 협정문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우리 외교부는 협정 문안에 대한 사전심사를 법제처에 의뢰했다. 관련기사경산의 맛, 세계를 매료시키다…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 참가"쌀 대신 면 먹는다"…쌀값 폭등한 일본 근황 정부는 가서명 뒤 법제처 심사 후 차관회의에 이를 상정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통해 이르면 이달 안에 GSOMIA를 체결한다. #군사정보 #일본 #한국 #협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