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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13/20161113214606152728.jpg)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김무성, 유승민 의원에게 박 대통령과 무관한 척 코미디 하지말라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이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두 분이 대통령 탄핵이나 퇴진을 요구하시려면 본인 먼저 책임을 지셔야지요?”라면서 “새누리당이나 박근혜와 무관한척 코미디 그만 하시고 정계은퇴하기 바랍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현재의 헌정문란과 대통령직 이용 900억대 금품갈취사건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저지른 것이지만, 그 원인과 뿌리는 박정희 향수를 이용해 집권하려 역량부족 인사를 대통령 만들고 권력을 나눠먹은 새누리당과 두 분”이라고 목청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