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김형규, 아내 김윤아 무대 감탄 “결혼한 지 10년 됐는데도 ‘심쿵’”

2016-1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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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치과의사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1월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김윤아가 깜짝 등장,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패널로 등장한 김형규는 김윤아의 무대를 본 뒤 “결혼한지 10년이 됐는데 노래 부르는 모습 보니 심장이 덜컹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상은 "10년차 부부로서는 불가능한 표정"이라고 거들었고, 전현무는 “겁게 질린 표정”이라고 찬물을 끼얹어 눈총을 받았다.

김형규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상적인 아내와 무대에서 볼때 느낌이 다르다. 경외로운 느낌이 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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