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일본 스미토모상사 나카무라 구니하루 사장 일행은 7일 중국 산둥성 지난(济南)시에서 궈수칭(郭树清) 산둥성장을 만나 스미토모와 산둥성간 경제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장융샤(张永霞) 옌타이(烟台)시장이 함께 참석해 스미토모와 옌타이시간 업무협력에 대한 방안도 모색했다.
산둥성 지방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장 시장은 옌타이시의 선진 제조업, 의료제약산업, 물류유통산업, 금융산업 등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스미토모와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미토모 중국지사는 옌타이시 투자촉진국과 양로산업, 스마트시티 등의 프로젝트에 대해 긴밀히 구체적인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토모 관계자는 “옌타이시의 투자환경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 같다”며 “좋은 프로젝트를 찾아 옌타이시와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