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9일 철산동 상업지구내 마사지업소의 불법 의료행위와 선정적 간판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현재 철산상업 지구 내에는 20개소의 마사지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업소는 의료법에 의거, 안마시술소에서만 할 수 있는 안마, 마사지 등의 의료행위를 허가 없이 불법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선정적 문구의 간판 등 유해 광고물로 인근 지역주민으로부터 민원이 자주 발생해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으로 성매매 우려가 있는 마사지업소 9개소에 대해 지도 단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의료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