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시장이 12일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은 끈다.
이날 신 시장 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6곳에 연탄 3천장을 배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게 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신주일 담당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모집해 현재는 16기에 이르렀다. 어르신을 위한 발마사지, 환경정화 활동 등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부모님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레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희망을 느꼈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