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초대 사장에 고칠진 교수 내정

2016-11-1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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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출신, 서서울고속도로 대표 등 경력 지닌 교통 전문가 평가…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추대

 ▲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내정자.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세종도시교통공사 초대 사장에 고칠진 평택대학교 겸임교수가 내정됐다.

교수, 공기업 전문가, 경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원 추천위원회는 경영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을 심사해 고칠진 겸임교수를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고 내정자는 교통부(舊국토교통부) 공항개발과, 지역교통과를 거쳐 국토교통부 대중교통과장 등 34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공직 경력과 대중교통학회 이사, 대중교통연구회 위원장, 한국철도학회 이사, (주)서서울고속도로 대표 등을 지낸 교통 전문가다.

세종시 한 관계자는 "고칠진 내정자는 우선 신원조회를 거쳐 내달 중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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