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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11/12/201611120737486298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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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11일 유럽 증시는 트럼프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한 풀 꺾이고 국제 유가가 급락한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3% 하락한 6,730.43에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92% 내린 4,489.27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0.36% 상승한 10,667.95에 문을 닫았다.
또한 국제유가가 OPEC의 산유량 증가 소식에 급락하면서 에너지 종목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로열더치셸이 4.4% 급락했고 BP도 3% 미끄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