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대한양돈협회 포천지부(지부장 최영길)에서는 지난 9일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 73개소를 선정하여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천 한돈은 현재 지역 내에서 약160농가에서 약22만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등 환경적인 요인과 사양관리 기술의 고급화로 수도권지역의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포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72개소에 대하여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했던 사업을 금년도에는 73개소의 사회복지관련 시설을 선정하여 약 1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한 양돈협회 포천지부는 지역 내 한돈 농가의 사양관리 기술의 전파와 최신 정보교류의 가교 역할은 물론 한돈 농가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최영길 지부장은 “2016년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과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회원 농가의 뜻을 모아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한돈산업과 한돈농가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