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8일 남부법무타운을 조성, 안양교도소를 이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8일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촉구·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안양시 범시민추진위의 초청으로 간담회를 갖고 “안양시는 가용토지 부족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교도소 이전을 위해 국회의원, 사회단체장들과 회원, 시민들이 궐기대회, 서명운동 등을 통해 많은 협조를 해줬으나 성과를 못내 송구하다며 단체들의 협조에 감사의 맘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2017년 교도소 관련 예산을 반영,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