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의사회가 주관한다.
이에 앞서 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 4월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운동장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두 번째 행사는 10월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10,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동물 무료건강상담 코너, ▲반려견 건강 달리기 대회,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장애물 시범), 디스크 도그(Disc Dog, 원반던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세 번째 행사에서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건강 달리기 등 대회 프로그램은 경기도수의사회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