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특강에는 동양다이캐스팅(주) 오경택 대표 등 제11기 글로벌CEO 수강생을 비롯해 글로벌CEO 원우회 회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 300만 시대를 맞은 인천은 작은 대한민국으로 미래사회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뒤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필수 과제는 정체성 확보”라고 강조했다.
제11기 글로벌CEO과정 오경택 원우회 회장은 “인천시장으로부터 직접 300만 시대를 맞은 인천의 역할과 중요성을 듣게 되니 책임과 미래 인천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인천의 한 구성원으로, 경제분야의 정체성 확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박윤배 원장은 “글로벌CEO 과정은 지역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CEO의 사업화 역량 제고 등을 위한 교육과정”이라며 “이날 특강이 인천주권시대 개막에 글로벌CEO 원우들이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지난 2009년 제1기 글로벌CEO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10기에 33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11기 글로벌CEO 과정은 지난 10월5일 개강해 12월21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주식회사 올스웰 강연수 대표이사 등 38명의 CEO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