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5일 ㈜윈스, (사)사랑의집수리, 중원경찰서와 연계해 지난 5일 상대원동에 위치한 청소년의 가정에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 청소년은 중학교 학업중단 후 외부활동을 하지 않고 은둔형 청소년으로 지내던 중, 중원경찰서의 상담의뢰로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과 더불어 열악한 가정환경을 개선하고자 집수리 지원을 연계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대상 청소년과 가족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윈스는 (사)사랑의 집수리와 공동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사회공헌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와 같이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성남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및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