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네트워크'는 9일(한국시간) “황재균이 2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자신에게 관심 있는 팀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5 시즌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단 하나의 입찰도 받지 못했던 황재균은 꿈을 위해 또 한 번 도전장을 냈다. 포스팅 금액의 부담을 던 구단들이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재균은 지난 10월 24일 플로리다로 출국해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장타력을 갖춘 황재균이 강정호(피츠버그)처럼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 성공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