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형어린이집 확대 운영

2016-11-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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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지역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이달 중 2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이후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 점수 △건물소유형태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점수화한 선정요건을 1차로 확인해 요건을 갖춘 어린이집 중 세부항목별 점수합계 순으로 선정, 개소수의 2배 수를 제주도에 추천하게 된다.

이번 신규선정 계획에 따라 시에서는 20개소를 추천하고 이 중 10개소가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교사 수, 운영반 수, 아동현원 등을 토대로 매월 운영비가 산정돼 지급된다.

한편 시에서는 이달 현재 공공형어린이집 8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취약계층 우선 보육 및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부모로부터 받는 보육료를 정부지원 단가와 동일하게 수납하며, 평일 오후 7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등 우수한 보육품질로 아이행복·부모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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