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친환경성 알리는 TV CF ‘아이들’편 추가

2016-11-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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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동나비엔은 1일 미세먼지를 줄이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새로운 TV CF '아이들'편을 추가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CF는 경동나비엔의 올해 캠페인에 방점을 찍을 메시지로 사전에 준비됐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한 기술개발을 이어온 기업 방향성을 전달했던 ‘콘덴싱이 옳았다’편을 중심으로, 먼저 전파를 탄 ‘북극곰’편과 함께 그간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것. 다만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미세먼지가 심화되는 11월에 맞춰 한 달 늦게 공개했다고 전했다.

북극곰의 귀여운 댄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콘덴싱보일러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부각시키며 큰 관심을 불러모았던 ‘북극곰’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편 역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구 환경을 개선시키는 콘덴싱보일러 사용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감소시키는 콘덴싱보일러로 인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 없이 마스크를 벗고 즐겁게 춤을 추는 아이들의 발랄한 모습은 자연스레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경동나비엔이 CF를 통해 소개한 콘덴싱보일러는 대표적인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다. 보일러가 연료를 연소해 물을 데운 뒤 생겨난 뜨거운 배기가스를 연도를 통해 내보내지 않고 응축시켜 재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보일러에 비해 평균 19% 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한 효율을 갖추고 있으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그 탁월한 효과성으로 인해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급을 장려해 일부 국가의 경우 90%를 넘을 정도로 사용이 일반화됐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콘덴싱보일러는 가장 현실적인 미세먼지의 해결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보일러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큰 비용 투자 없이도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경동나비엔이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이후 28년간 완성도를 높여온 기술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개발 없이도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보일러 업계를 대표해,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전도사로 나선 이유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부문장은 “콘덴싱보일러는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고효율 기기로, 미세먼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을 통해 북극곰이 춤출 수 있고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메시지에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응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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