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카스(Cass) 광고가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노출돼 주목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MLB 측과의 협약에 따라 2016년도 MLB의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카스 가상광고(Virtual AD)를 선보이고 있다.
가상광고는 실물 광고판은 아니지만 컴퓨터 그래픽을 합성해 가상으로 광고를 내보내는 것으로 스포츠 중계에서 널리 쓰이는 광고 기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맥주 브랜드 수출을 계속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MLB 월드시리즈에 카스가 공식맥주로 노출돼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야구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