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광명1동(동장 이준형)이 지난 23일 동네 벼룩시장 ‘광하나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첫 회를 맞은 ‘광하나 플리마켓’은 동네 주민들이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가져와 사고파는 벼룩시장으로, 광명1동 시정모니터 ‘광명지기’가 시장 운영을 맡고 광명1동 주민센터는 행사 기획·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특히 35개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광명지기와 오름청소년센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별도로 간식과 기증물품을 팔았고 이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광명시 내 청소년 보호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준형 광명1동장은 “오늘 날씨가 쌀쌀하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좋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마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좀 더 체계화 시켜 5일장처럼 주기적으로 정례화 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