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2002년 79개소에서 2014년 1086개소로 14배 증가했다. 7만여 명에 달하는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어업공동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어업인, 수산관계자 등 총 2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에 기여한 어업인 등에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5명), 해양수산부 장관표창(18명)을 수여하고, 자율관리어업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13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통해 우리 어촌 공동체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수산업 미래성장 산업화를 실현하고 어촌을 창조 경제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