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유럽지역 판매법인 4곳 파산·청산 돌입

2016-10-24 20:59
  • 글자크기 설정

한진해운 컨테이너선이 바다위에 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진해운은 유럽 지역 판매법인 4곳을 파산·청산하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한진해운이 파산 또는 청산할 예정인 판매법인은 유럽,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판매법인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같은 한진해운의 판매법인 정리방안에 대해 허가했다. 한진해운은 이달 말 또는 11월 초에 파산 및 청산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측은 "지난달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며 "회생을 위한 노선 운영계획에 따라 구주노선 서비스가 완전 중단돼 현재 유럽지역 판매법인들은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