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연회장인 '그랜드 볼룸'이 약 한 달 여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최근 새롭게 오픈했다. 그랜드 볼룸은 총 539m²의 규모로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연회장이다.
이번 공사는 다소 클래식한 분위기였던 그랜드 볼룸을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변화시켜 대규모 웨딩 및 각종 연회 행사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호텔은 17일 밝혔다.
더불어 벽면과 천정은 화이트 컬러로 마무리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기존의 유리 기둥을 일부 없애고 벽면과 유사한 아이보리 컬러의 기둥으로 마감해 더욱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랜드 볼룸의 시그니처인 오션뷰 창은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기존의 틀을 유지해 시원한 개방감을 주었고 다크 그레이 컬러의 커튼을 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하는 한편 천장의 원형 샹들리에로 호텔 연회장만의 우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그랜드 볼룸의 리뉴얼과 함께 최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 필름 마켓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 대규모 행사를 치렀고 앞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회 시설과 전문적인 연회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그랜드 볼룸의 리뉴얼을 기념하여 웨딩을 예약하시는 고객에게는 식사 10%, 음료 5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