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주부산 헝가리 명예영사로 취임한다.
동서대는 5일 오후 12시30분 동서대 해운대 센텀캠퍼스 17층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처버 가보르(Gabor CSABA)주한 헝가리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수여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장 총장은 명예영사로서 한국과 헝가리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 총장은 "앞으로 한국과 헝가리 간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양국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1989년 중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로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 약 40여개의 법인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