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예가, 축제-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6-10-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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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에 참석한 트와이스(TWICE | 뒷줄 왼쪽부터 지효, 사나, 쯔위, 맨앞 미나)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서늘한 가을, 10월 연예가가 화려한 축제로 물든다.

1일부터 11일까지 서울 MBC 상암문화광장에서는 ‘2016 DMC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2016 DMC 페스티벌’은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한류문화축제이다. 1일 개막공연 ‘축제의 서막’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레전드 토토가’, ‘DMC Rock Festival’, ‘젊음의 축제 상암에서 놀자! 등 11일 동안 매일 저녁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배우 송중기(왼쪽)와 이병헌(오른쪽)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6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

특히 'DMC 페스티벌' 둘째날인 지난 2일에는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가 열렸다. 이번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에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글로벌 스타상은 이병헌,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tvN 드라마 ‘시그널’ 조진웅이,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MBC 드라마 ‘W’(더블유) 한효주가 각각 차지했다.
‘가을 축제의 꽃’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도 오는 6일부터 15일 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해운대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출처=왼쪽부터 알리시아 비칸데르,손예진,와타나베 켄 | 아주경제 DB.]

배우 설경구와 한효주가 개막식 진행자로 나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작인 장률 감독의 ‘춘몽’부터 폐막작 이라크 후세인 하산 감독의 ‘검은 바람’ 등 69개국에서 출품된 299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 ‘대니쉬 걸’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영화 ‘제이슨 본’ 상영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 손예진, 영화 ‘곡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영화 ‘배트맨 비긴즈’ 에 출연한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 등도 관객들 앞에 나선다. 또한 대만의 허우샤오셴,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다이빙 벨’ 갈등으로 일부 영화관계자들이 보이콧을 선언해 올해 한국영화 흥행작인 ‘부산행’, ‘터널’을 보지 못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부산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두 영화의 출품 의사를 타진했지만 제작진에게 거부당했다.

K-POP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도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과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엑소, NCT 127, 세븐틴, 트와이스, 사이먼 도미닉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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