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10월 한달 간 우체국 해외송금(Eurogiro, SWIFT)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전국우체국에서 1500달러 이상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우체국 해외송금은 금융권에서 가장 저렴한 송금수수료(SWIFT 건당 1만원, Eurogiro 건당 8000원)로 건당 2000달러 이하 또는 연간 미화 5만 달러까지 2~3일 안에 송금이 가능하다. 우체국은 은행지점이 적은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해 공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벤트 및 기타 해외송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모바일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전국 우체국에서 저렴하게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