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옌타이(烟台)시가 대외경제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옌타이시는 상무국, 투자촉진국, 지부구, 래산구, 복산구, 개발구, 펑라이시, 룽커우시 관계자로 구성된 옌타이시 경제교류단(단장, 양리 부시장)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홍콩과 독일을 방문해 세계 500대기업 등의 외국기업을 방문하며 대외경제교류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또 독일에서는 세계 500대기업을 잇따라 방문하며 금속재료, 자동차시스템, 바이오 제약, 레저산업 등의 프로젝트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옌타이시 투자촉진국 관계자는 “이번 경제교류활동을 통해 외자기업들의 환경과 상황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 얻은 정보를 잘 정리해 각 부서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좋은 프로젝트가 옌타이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