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지역민의 쉼터인 금강을 쾌적하고 품격있게 가꾸기 위해 29일 공주시 우성면 공주보 일원에서 금강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금강을 관리하는 대전국토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금강홍수통제소, 금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은 물론, 세종시, 공주시, 부여군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보 인근 금강 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점검했다.
이어 공주시 공산성 일원에서 쾌적한 금강 가꾸기에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하는 국가하천 환경정화 캠페인도 전개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하천공간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실시했다”며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의 쉼터인 금강을 더욱 쾌적하고 품격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