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ELS 5종 공모

2016-09-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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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최대 연 8.0%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5종의 파생상품을 2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제16011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45%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또 첫번째 조기상환베리어를 87%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7%(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CEI, HSI, DAX, S&P500,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10월 5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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