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보육기업과 센터 직원 등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민간이 주도하는 포항 센터를 찾은 것은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방문은 창조경제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이날 열린 포항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식에 참석하는 계기에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포항 센터에서 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한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포스코가 기술개발 및 수출지원을 통해 육성한 보육기업이 포스코의 신산업 발굴 등에 도움을 준 상생협력 모범사례 등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또 포항 센터 고용존을 찾아 고용존 구축현황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포항 센터 특화사업인 경량소재 개발현황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보육기업 투자협약식 참석, 창업과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선순환 사례가 확산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