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8일 자매도시인 경북 울릉군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8월말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어 백 시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시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으로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독도경비대를 위문하는 것을 비롯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